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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보틱스 보행보조로봇 걷기운동 도움받아본 후기

소발킴 2026. 4. 18. 09:04

업체로부터 원고료를 받아 개인적인 의견을 담아 작성했습니다.

운동과 등산을 좋아해서 꾸준히 즐기고 있는데요.

어느 순간부터 왼쪽 무릎에 통증이 오더라고요. 알고 보니 왼쪽 무릎에 연골이 거의 없는 상태더라고요? 50대 연골 수준이라며.. 그래서 최근에는 운동재활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근본적인 원인은 연골이 없는 것도 있지만, 제가 오른쪽으로 틀어져 있어 왼쪽에 힘을 거의 못 주는 상태더라고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나들이도 하고 싶은데 걷기운동도 하고 싶은데, 막상 오래 걸으면 무릎이 신호를 보내니까 선뜻 나서기가 망설여지더라고요. 그러던 차에 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 1층에 위치한 보행보조로봇 브랜드 위로보틱스에서 체험을 해볼 수 있다고 하길래 바로 달려갔어요.

 

현장 첫인상 — "이게 로봇이라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생각보다 훨씬 세련됐다"라는 거였어요. 재활 병원에서 볼 법한 크고 투박한 기기가 아니라, 꼭 기능성 아웃도어 로봇처럼 생겼거든요. 실제로 웨어러블로봇 WIM S의 무게는 약 1.6kg. 한 손에 들면 딱 캠핑용 보온병 하나 무게예요.

언제 어디서든 휴대할 수 있도록 이렇게 파우치에 보관이 가능해서 여행 갈 때나 등산 등 저처럼 아웃도어 활동 좋아하지만 관절에 무리가 가는 게 부담스러운 젊은 세대부터 부모님 세대까지 사용하기 편한 웨어러블로봇이에요.


컬러는 버건디와 다크 그레이 두 가지 컬러가 있으니 취향에 맞게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있는 위로보틱스 매장에는 이렇게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직접 보행보조로봇을 착용 후 오르막과 내리막을 걷거나 가볍게 뛰며 얼마나 보조 받을 수 있을지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어요.

 

 

쉬운 착용방법

 

처음에는 직원분께서 착용을 도와주시고, 이후에는 직접 혼자서 착용도 해봤는데요. 허리 스트랩을 먼저 착용하고, 위로보틱스 WIM S 본체를 끼우고, 다리 스트랩까지 착용하면 끝이라 혼자서도 허리를 과하게 숙일 필요 없이 쉽게 착용이 가능했어요.

 

 

위로보틱스의 WIM S는 단일 구동기 하나로 좌우 보조를 따로 조절할 수 있는 독창적인 설계가 핵심이에요. 덕분에 저처럼 한쪽(왼쪽)이 유독 약한 경우에도, 양쪽을 동일하게 보조하는 게 아니라 필요한 쪽에 더 집중된 보조를 줄 수 있어요. 이게 기존 보행보조로봇과 결정적으로 달라지는 지점이에요.

기존 모드 vs WIM 프리미엄 구독모드 서비스 — 무엇이 추가됐나 

 

기존에 있던 4가지 모드(에어 / 아쿠아 / 케어 / 등산)도 체험해 보고, 이번에 새롭게 WIM 프리미엄 구독모드 서비스로 밸런스 모드(좌/우), 소프트 / 슬로 조깅 모드까지 전부 체험을 해봤는데요. 각 모드별로 진짜 큰 차이가 있더라고요?


먼저 에어 모드는 조금 더 가볍게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느낌이 들었고요. 케어모드는 그보다 개입이 더 빠르고 강해서 보행이 어려운 분들에게 맞게 설계된 것 같다고 느꼈어요. 아쿠아 모드는 정말 물에서 걷듯이 반대로 저항을 줘서 하체 근력 운동 효과를 높이는 방식이에요. 사실 관절운동에 수영장에서 걷는 게 정말 좋다고 하는데 근처에 수영장이 없으면 다닐 수가 없잖아요? 그럴 때 유용하다 느꼈어요. 등산 모드는 저처럼 등산을 좋아하는 분들이 관절에 무리 가지 않게 등산을 즐길 수 있겠더라고요.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WIM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는 밸런스(좌/우)·소프트·슬로 조깅 세 가지 모드가 추가됐어요. 기존 기기 그대로, 앱 업데이트만으로 쓸 수 있고 월 9,900원(연간 79,000원)이에요. 이 모드들을 직접 체험해 봤어요.

 


밸런스 모드 — 오른쪽으로 기울던 몸이 잡혔다
평소 왼쪽 무릎이 약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오른쪽에 체중을 더 싣게 되고, 보폭도 왼쪽이 조금 짧아지는 경향이 있어요. 밸런스 모드를 켰더니 늦게 따라오던 왼쪽 발에 보조가 집중되면서 양발의 리듬이 맞춰지는 게 느껴졌어요. 의식적으로 고치려고 해도 잘 안되던 게, 로봇이 자연스럽게 유도해 주니까 내 보폭이 균형 잡혀가는 느낌이 신기했어요. 걸음이 한쪽으로 쏠리거나 부모님·조부모님이 한쪽 다리를 특히 불편해하신다면 이 모드부터 체험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소프트 모드 — 발이 땅에 닿는 순간이 달라진다
저처럼 한쪽 무릎만 안 좋은 분들보다 양쪽 무릎이 모두 안 좋은 분들이라면 써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평소엔 발이 땅에 닿을 때마다 무릎에 미세하게 충격이 전달되는데, 소프트 모드를 켜면 그 착지 순간에 보조가 길게 이어지면서 충격을 흡수해 주는 구조예요. 힘을 '더 주는' 방식이 아니라 '덜어내는' 방식이죠. 발이 가볍게 이어지는 느낌, 발 끌림 없이 매끄럽게 걸음이 이어지는 게 체감이 됐어요. 무릎이나 발목 주변이 걷다 보면 뻐근해지는 분들께 특히 권하고 싶어요.
슬로 조깅 모드 — 러닝이 부담스러운 분들의 유산소
솔직히 이 모드는 체험 전에 '나한테 맞겠어?' 싶었어요. 무릎 상태 때문에 뛰는 건 피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직접 해보니까 '뛰는 동작'이 아니라 '일정한 리듬으로 빠르게 걷기'를 돕는 개념이더라고요. 로봇이 보폭 리듬을 일정하게 밀어주니까 무리하지 않아도 심박수가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느낌이었어요. 봄나들이, 걷기운동으로 유산소 효과를 확실히 높이고 싶은 분들, 러닝은 부담스럽지만 걷기 이상의 운동 강도를 원하는 분들께 딱 맞아요.

위로보틱스 보행보조로봇 30분 체험 방법?

 

체험 방법도 생각보다 간단했어요. 윔 보행운동센터 혹은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방문 후 착용하고, 앱만 설치하면 바로 체험이 가능합니다.복잡한 절차 없이 내 폰으로 직접 제어하니까 오히려 직관적이었어요. 기존에 WIM S를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매장 방문 없이, 집에서 앱만 켜면 동일하게 30분 체험이 가능해요. 구독을 시작하면 기존 에어·등산·아쿠아·케어 모드에 밸런스·소프트·슬로 조깅까지 더해지니 내 상황에 맞게 다양한 모드로 걷기운동을 할 수 있어요.

 
체험 & 구독 안내
  • 오프라인 체험 — 윔 보행운동센터(서울 방이동), 현대백화점 목동점
  • 홈 체험 — WIM S 보유자라면 앱 켜는 것만으로 30분 무료 체험 가능
  • 구독 요금 — 월 9,900원 / 연간 79,000원

 

추천 대상은?

  • 걸을 때 한쪽 무릎이나 발목이 유독 뻐근해지는 분
  • 조금 걷다 보면 다리가 무겁게 느껴져 중간에 자주 쉬어야 하는 분
  • 자세가 한쪽으로 기울어진 걸 알면서도 의식만으로는 교정이 안 되는 분
  • 봄나들이에 더 멀리, 더 편안하게 걷고 싶은 부모님·어르신
  • 러닝은 부담스럽지만 걷기운동으로 유산소 운동 효과를 원하는 분

저는 실제 제가 왼쪽 무릎이 불편해 재활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직접 보행보조로봇을 착용 후 밸런스 모드를 써보며 정말 신기했고 주변 분들 생각도 많이 나더라고요. 저처럼 연골 없어 운동을 두려워하는 지인도 있고, 평소 오르막/내리막 있는 곳을 걷기 부담스러워하시는 부모님, 봄나들이 즐기고 싶지만 선뜻 나가기 고민인 분들에게도 특히 체험해 보시라 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